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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6-12 13:15:03, 수정 2018-06-12 13:44:46

[SW뮤직] '최초·최고' 동방신기, 톱클래스의 위엄

  •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K팝 지존’ 동방신기의 클래스는 여전했다. 두 멤버가 어느덧 30대가 됐고 올해로 데뷔 15년 차를 맞았지만, 언제나 정상을 달리는 동방신기였다.

    동방신기가 단일투어 100만 관객을 돌파, 일본 공연 기록을 새로 썼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지난해 11월 삿포로돔을 시작으로 해외 가수 최초로 세 번째 일본 5대 돔 투어를 성황리에 펼친 데 이어 투어의 피날레를 닛산 스타디움에서 장식했다. 이로써 동방신기는 무려 100만 관객 동원을 달성, 해외 가수 단일투어 사상 최다 관객 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닛산 스타디움에서 3일 연속 공연을 펼친 것은 일본 공연 사상 동방신기가 최초다. 3일간 무려 22만5000여명(회당 7만5000명)의 관객이 운집, 명실상부 최고 그룹의 진가를 입증했다. 단일투어로만 총 100만 관객을 동원한 동방신기는 일본에서의 독보적인 인기와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 입대 전 최초, 최고의 기록을 연일 쏟아냈던 전성기 시절의 동방신기와 견주어도 모자람이 없는 행보였다.

    무대도 한층 진화했다. 객석 상공을 가르며 관객과 가깝게 호흡하는 최대 규모 플라잉 장비로 눈을 즐겁게 했고, 불꽃과 분수쇼, 초대형 스테이지, 헬리캠 등 공연의 스케일과 신기록, 퀄리티를 모두 잡았다. 관객들의 만족도 또한 대단했다는 후문. 무엇보다 색다른 시도로 공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말 SM엔터테인먼트와의 두터운 신뢰로 재계약을 마친 동방신기는 본격적인 컴백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2017년 8월 서울을 시작으로 도쿄, 홍콩에서 아시아 프레스 투어를 개최하며 활동의 포문을 연 동방신기는 그해 10월 일본에서 발표한 ‘파인 컬렉션~비긴 어게인’으로 단숨에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이를 통해 동방신기는 통산 6번째 위클리 앨범차트 1위 기록이자, 역대 해외 남성 아티스트 사상 최다 앨범 1위 신기록을 세우며 명실상부 아시아 최강 그룹임을 입증했다. 또 일본 활동을 재개하자마자 이뤄낸 영광이란 점에서 더욱 의미가 남달랐다.

    지난 3월에는 라이브 투어 DVD로 오리콘 위클리 3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번 신기록을 썼다. 특히 동방신기는 오리콘 위클리 DVD 종합차트에서 통산 9번째 1위를 기록, 자신들이 세운 역대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다 1위 기록을 경신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이후 국내 활동에 집중한 동방신기는 국내 공인차트인 가온차트에서 정규 8집으로 앨범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고, MBC ‘나 혼자 산다’와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5’ 등 각종 예능에 출연해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뽐내기도 했다.

    5월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투어에 돌입한 동방신기는 ‘100만 관객 동원’이란 대기록으로 ‘톱클래스’의 위엄을 과시했다. “K팝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동방신기의 말처럼 그들의 진가를 다시 한번 보여준 것. 언제나 성장하고 진화하는 동방신기, 그들의 정상 질주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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