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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6-25 03:00:00, 수정 2018-06-25 03:00:00

"유럽 온 거 같아… 여름휴가 하이원으로 가요"

워터월드 내달 초 개장
놀이기구 16·스파시설 18개 갖춰
유아 동반 가족 유모차 반입 허용
사계절 내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
  • [정선=전경우 기자] 하이원리조트가 선보이는 워터파크 ‘하이원 워터월드’가 오는 7월 초 첫 손님을 맞는다. 6월말 현재 약 99%의 공정을 마쳤다.

    하이원 워터월드는 대형 야외 파도풀을 포함해 실내외 9종의 풀과 7종의 슬라이드 등 모두 16가지의 어트랙션(놀이기구) 외에 스파시설 18개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고풍스러운 ‘유러피언 클래식’ 양식으로 꾸며졌다. 이탈리아 로마의 명물 트레비 분수를 연상시키는 실내 파도풀을 비롯해 고대 그리스 코린트 양식의 기둥, 스페인·터키 등의 건축물 특색을 반영한 야외 스파존 등 실내외 곳곳에서 펼쳐지는 이국적인 풍경들은 마치 유럽에 와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1672억 원을 투입해 만든 하이원 워터월드는 캐리비안베이, 김해롯데워터파크, 대명리조트 오션월드에 이어 네번째로 큰 규모다. 실내시설은 2만5024㎡(약 7570평)으로 국내에서 가장 넓다.

    실외 공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은 ‘포세이돈 웨이브’라는 이름의 파도풀이다. 폭 95m, 길이 115m의 광활한 공간에서 최고 3.2m의 파도를 즐길 수 있다. 슬라이드는 6명이 한꺼번에 탈 수 있는 웨이브형과 복합형(4인)·볼형(2인)·업힐형(2인) 등 4종류다.

    작은 규모의 파도풀과 바데풀, 슬라이드를 갖춘 실내 시설은 다른 워터파크에 비해 충실하다. 15㎝ 두께의 아크릴 재질로 만들어져 바닥과 벽면을 통해 안팎을 볼 수 있는 실내 투명풀은 국내 워터파크에서는 하이원 워터월드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시설이다. 선배드는 실내에 50개, 실외에 450개가 있고, 카바나는 실내에 5개, 실외에 50개를 마련했다.

    국내 주요 워터파크가 1인당 1.5평 수준의 시설면적을 제공하는데 비해, 하이원 워터월드는 동시 수용인원을 6600명으로 설정해 1인당 시설면적 2.3평 수준으로 유지 국내 최대 1인당 시설면적이어서 여유롭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하이원 워터월드는 가족형 복합리조트라는 명성에 걸맞게 워터월드 내 유모차 반입을 허용해 유아 동반 가족단위 손님들의 편의를 우선 고려한다. 또 실외카바나 50개 외에 국내에서는 드물게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카바나 5개를 설치해 가족이나 연인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하이원 리조트 관계자는 “여름휴가에 친구나 가족과 함께 워터파크에 가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입장부터 기다림의 연속이라 지치기 마련”이라며 “봄에는 야생화 카트투어, 여름에는 워터월드, 가을에는 하늘길 트레킹, 겨울에는 스키장 등 사계절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춘 하이원리조트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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