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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7-03 13:55:22, 수정 2018-07-03 13:55:22

[SW시선] 장근석, 왜 깔끔하게 입대 못하나

  •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군 입대는 남자 연예인들의 가장 민감한 문제다. 대중의 관심 또한 날카롭게 그들을 향해있다. 그래서 더 조심하고 그래서 더 투명하고자 노력하는 부분이다.

    지난 2일, 장근석의 입대 소식이 전해졌다. 장근석이 신체검사 4급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할 예정이며, 오는 19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군사훈련을 받는다는 것. 해당 보도 이후 다른 매체에서 입대 날짜가 19일이 아닌 16일이라고 추가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에 장근석 소속사 측은 “19일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입대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입대 날짜가 정해지면 공식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전했을 뿐이다. 장근석 측의 반응은 그간 봐왔던 입대 발표와는 달랐다. 수많은 팬들이 입대 현장을 찾아올까 싶어 시간과 장소를 비공개한다는 연예인은 있었지만, 입대 날짜 공개를 두고 이토록 고심한 연예인은 없었다.

    장근석은 지난 3월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로 2년여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제작발표회 당시 가장 ‘핫이슈’는 장근석의 입대 여부였다. 취재진의 질문에 장근석은 “‘스위치’가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래서 책임감도 굉장히 크고, 촬영할 때마다 집중하면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말로 입대 전 마지막 작품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털어놓기도 했다.

    1987년생인 장근석은 올해 한국 나이로 32세. 군대를 가야하는 나이인 것은 물론이다. 나아가 ‘왜 아직도 가지 않았나’하는 의문까지 든다. 30세를 훌쩍 넘은 시점까지 연기가 가능한지 여부도 그렇다.

    정확한 입대 날짜가 정해지면 입장을 전하겠다는 소속사 측의 반응도 아이러니하다. 입대 날짜는 이미 정해졌을 터. 신체검사 결과에 따른 합당한 등급 판정, 그로 인한 대체 복무에 대한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에 물음표를 숨길 수 없다.

    이를 지켜보는 대중의 시선은 곱지 않다. 대다수의 누리꾼들이 “87년생이 아직도 입대를 하지 않았다니(sec****)” “벌써 갔다온 줄 알았다(par****)” “장근석 너마저...(mel****)” “떳떳하게 국방의 의무 다하시길(jon****)”등의 반응을 보이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입대 날짜를 밝히면 될 일을 긁어 부스럼만든 격이다. 더 많은 이들이 장근석의 입대를 둘러싼 ‘입장’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과연 32세의 나이에 군 입대를 앞둔 장근석의 ‘입장’은 무엇일까. 수 일내로 밝혀질 입장 발표에 많은 이들이 궁금증을 가지게 됐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 세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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