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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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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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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축구산업 아카데미 11기 모집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축구산업 현장에서 활약할 인재를 찾는다. 연맹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스포츠 행정 인재 양성을 위한 축구산업 아카데미 11기생을 모집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축구산업 아카데미 11기는 3월 2일에 개강하며, 모집 과정을 통해 선발된 교육생은 15주 총 75시간에 걸쳐 6월 15일까지 스포츠 산업과 마케팅, 구단 마케팅 활동, 클럽 매니지먼트,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TV중계방송, 지역밀착 및 공헌활동, 유소년 육성, 국제 업무 등 축구 관련 모든 분야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현장 실습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축구산업으로의 이직을 희망하는 타산업 종사자, 대학(원) 졸업예정자 등 축구관련 산업 취업 희망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이력서(지정양식)와 K리그 또는 축구산업 활성화와 관련한 자유주제를 담은 K리그 발전전략제안서(자유양식)를 2월 14일 24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2월 20일 개별 공지 및 K리그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수강료는 3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K리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축구산업 아카데미는 지난 10기 수료생을 포함하여 총 357명의 예비 스포츠 인재를 배출했으며, 이중 30%에 가까운 인원이 연맹 및 K리그 각 구단을 비롯한 축구산업에 진출해 활약 중이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19/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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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 신임 부회장으로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 선임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대한축구협회(이하 KFA)가 이석재(60) 경기도축구협회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KFA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축구회관에서 ‘2019년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해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했으며, KFA의 근간인 시도협회와 관련된 정책 제안 및 소통을 담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2005년 이천시축구협회장을 시작으로 풀뿌리축구 발전에 힘써왔으며 2013년부터 경기도축구협회장에 올라 최다 등록 인구를 보유한 경기도 축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로써 대한축구협회 부회장단은 조병득, 심태형, 정태준, 최영일, 김판곤, 조현재, 이석재 부회장까지 총 7명이 됐다. 또한, KFA는 옌볜FC 감독과 KFA 기술분과위원을 역임한 조긍연(57) 전 프로축구연맹 경기위원장을 현재 공석인 대회위원장에 선임했다. 권은동(강원도축구협회장) 행정 감사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강성덕(53) 충북축구협회장이 행정감사에 선임됐다. KFA는 이번 대의원총회에서 정관 개정을 통해 기존 ‘국가대표팀감독선임위원회’의 명칭을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로 변경하고 기존 남녀국가대표팀과 U-23 대표팀에 국한된 업무 범위를 U-15 대표팀 이상 모든 연령별 대표팀까지 확대했다. 기술발전위원회는 유소년 지도자 및 선수 발전에 집중하게 된다. 이밖에도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위원회에 대해 부지 선정 권한 위임을 승인했으며 결산 심의를 통해 2018년도 수입 1,033억과 지출 1,001억원을 승인하고, 2019년 예산 884억원도 확정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대한축구협회
[20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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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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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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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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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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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성폭행 침묵과 무책임’… 불시정지 키웠다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의 침묵과 무책임이 화를 키웠다. 한국수력원자력 여자 실업축구팀에서 지도자와 선수 사이에 성폭력 사건이 터졌다. 하지만 구단은 이를 두고 침묵했다. 이번 사건의 가해자인 H 전 감독에게 가장 큰 잘못이 있지만, 이를 두고 올바르게 대처하지 못한 한국수력원자력도 책임을 피할 수 없다. 한국 체육계에 숨겨졌던 ‘성폭행 사건’이 우후죽순 터지고 있다. 논란의 온상지인 한국빙상연맹을 시작으로 유도, 양궁, 세팍타크로 종목에서 ‘미투 운동(성범죄 피해 사실을 밝히며 심각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통해 성폭행 및 희롱 피해 사실이 드러났다. 이번엔 축구이다. 골자는 한국수력원자력 여자 실업축구팀의 창단 사령탑인 H 전 감독이 소속팀 선수에게 상습적으로 성폭력을 가했고, 이 사실을 확인한 구단은 지난 9월 H 감독을 해임했다는 것이다. 현재 H 전 감독은 외부와 연락을 두절한 상태이다. 문제는 그다음이다. H 전 감독은 16세 이하(U-16) 여자대표팀 사령탑이던 지난 2016년 직장 내 성희롱 사건으로 해임됐다. 대한축구협회 여직원에게 성적인 내용이 담긴 문자를 보낸 것이 밝혀지면서 퇴출당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2016년 창단한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듬해 3월 H 전 감독을 창단 지도자로 선임했다. 애초 구단 측은 “대한축구협회에서 이러한 사실을 공지해줬다면, H 감독을 선임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변명했다. 하지만 확인 결과 협회 실무직원이 구단 측에 이 사실을 공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수력원자력 측은 “당시 채용 관련 실무자가 바뀌어 사실관계 확인 중”이라고 말을 바꿨다. 사건 직후 은폐 및 침묵한 것도 문제다. 성폭행 관련 문제가 발생했다면, 이를 한국 여자프로축구연맹, 대한축구협회에 알려 중징계를 내리고 유사 사건이 있는지 조사를 해야 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측은 “피해자가 사법 기관 등의 조사를 원치 않아 의견에 따라 절차대로 처리했다"는 원론적인 이야기만 하고 있다. 즉 사건을 알리지 않았지만, 은폐한 것은 아니다는 비상식적인 행보를 보인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공기업이다. 지난 2013년 원전비리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당시 국정감사를 통해 한국수력원자력이 분리 창립한 2001년부터 2013년까지 징계를 받은 직원만 3877명으로 전체 임직원의 40%가 넘는 수치”라고 밝혀져 경악하게 했다. 뼈를 깎는 노력을 해도 모자란 마당에 최근에는 또다시 납품비리로 논란을 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음주 금지국인 UAE에서 해외 직원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국가적 망신을 당했고, 사내 고발을 통해 성희롱, 상사의 폭언 등 갑질 문제까지 터졌다. 이런 상황에서 축구단 성폭행 사건까지 도마 위에 올랐다. young0708@sportsworldi.com 사진=대한축구협회
[201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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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