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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1-14 08:00:00, 수정 2018-01-13 15:02:05

    [톡★스타] ‘500만 돌파’ 김태리 “빠른 성공? 큰 변화 모르겠다”

    •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배우 김태리가 ‘충무로 신데렐라’라는 애칭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태리는 데뷔작이었던 영화 ‘아가씨‘를 통해 박찬욱 감독과 만났다. 그리고 배우들의 꿈으로 불리는 칸 영화제 진출도 해냈다. 두 번째 개봉작 ‘1987’(장준환 감독)은 지난 13일 500만 관객 돌파 소식을 전했다.

      신인 배우가 이룰 수 있는 모든 것을 이뤘다. 스타 감독과의 작업, 영화제 초청은 물론이고 작품의 흥행, 물밀듯 들어오는 차기작 섭외까지. 이 마법 같은 일들이 2년도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이뤄졌다. 사람들이 김태리를 충무로의 신데렐라로 부르는 이유다.

      김태리를 최근 스포츠월드와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그는 ‘너무 빠른 시간에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위치에 올라선 것에 대한 부담은 없느냐’라는 질문에 현답을 내놨다.

      김태리는 “‘아가씨’ 이후 정말 주변에서 이와 관련된 많은 걱정들을 해주셨다. 일어나지 않은 일들에 대한 많은 것들을 말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모두 부딪히면서 경험하며 알아가는 것 아니겠나. 물론 부담스럽고 족쇄로 다가올 때도 있다. 그 부담감을 이겨내려고 노력했다. 사실 ‘아가씨’ 이후 내게 어떤 큰 변화가 일어났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저 여전히 연기를 좋아하고, 잘 하려고 애쓸 뿐이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털어놨다.

      김태리는 “물론 지금은 신인이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나의 부족한 단점들을 너그럽게 이해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러나 앞으로 시간이 지나 이런 저런 도전을 하면서 드러날 나의 부족한 면들에 대해서는 질책도, 비난도 있을 것”이라며 “불안한 마음도 들고 스스로 ‘감당할 수 있을까’ 의구심을 갖기도 하지만 일단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싶다”고 연기에 임하는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사진=김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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