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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06 00:00:00, 수정 2018-03-06 09:07:41

    [SW이슈] 손흥민-기성용, 해외언론과 박지성이 인정한 '투톱'

    •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손흥민(25·토트넘)과 기성용(29·스완지시티)의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해외 언론은 물론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까지 인정한 ‘투톱’이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주말 펼쳐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9경기의 MOM(Man of the match)을 주목했다. 이 가운데 코리안리거는 2명이나 속했다. 바로 손흥민과 기성용이었다.

      손흥민은 허더즈필드전에서 멀티골을 폭발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2골 모두 폭발적인 스피드가 만든 원더골이었다. 이 매체는 “선발로 복귀한 손흥민이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였다”며 “오는 8일 유벤투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도 출전이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기성용의 이름도 언급하면서 “지난 14경기 동안 공격포인트가 없었던 기성용이 웨스트햄전에서 전반에만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며 “수비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100% 전력을 선보였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FC' 역시 손흥민과 기성용을 주목했다. 이 매체는 5일(한국시간) 'EPL 이 주의 베스트11'을 발표하면서 손흥민과 기성용을 4-3-3 포메이션 중 각각 중앙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새겨넣었다.
      이 매체의 전문 위원인 가브리엘 마르코티는 “손흥민은 한국의 토마스 뮐러”라고 칭찬했고, 이어 “기성용은 중원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두 선수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향후 행보에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재계약, 기성용은 이탈리아 명문 AC밀란 이적설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이런 상황에서 손흥민과 기성용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스스로 가치를 끌어올렸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 가운데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은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기성용과 손흥민은 월드컵을 경험했고, 세계 톱 클래스 선수와 경쟁하고 있다”며 “두 선수의 경험은 다른 동료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다가오는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토트넘, 스완지시티 공식 페이스북, ESPN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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