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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7-10 14:02:25, 수정 2018-07-10 13:48:40

    “金 65개 2위 목표” 평창·러시아의 감동, 이제는 인도네시아다

    • [스포츠월드=진천 박인철 기자] “65개 금메달로 종합 2위를 노리겠다.”

      평창 올림픽의 감동, 러시아 월드컵의 이변. 이제는 아시안게임의 차례다. 한국은 40개 종목, 465개 세부경기가 열리는 이번 아시안게임에 브릿지 종목을 제외한 39종목, 총 1012명(선수 779명·임원 233명)을 파견한다.

      또한 북한 역시 선수단 30명(선수 26명·임원 4명)을 파견해 여자농구, 카누 드래곤보트, 조정 등 3개 종목에서 남북 단일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평창 올림픽에 이어 개폐회식 공동 입장으로 남북 화해 모드를 이어간다는 데도 의의가 깊다.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은 10일 진천 선수촌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우리는 65개 금메달로 (중국에 이어) 2위를 지키는 것이 목표다. 지난 대회(금메달 79개)보다 목표를 낮춘 이유는 일본 때문이다. 일본이 2020 도쿄 올림픽에 대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선수들 귀화도 활발하고 경기력도 좋아졌다. 일본과 힘겨운 경쟁을 치러야 한다”면서 “자카르타 기후가 덥고 습한데 모두가 더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시안게임 최초의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하는 만큼 최대한 활용폭을 넓힐 것”이라 말했다.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여자배구의 ‘에이스’ 김연경은 “중국, 일본, 태국 등 라이벌 팀들의 전력이 많이 좋아졌다. 그러나 우리의 목표는 언제나 금메달이다. 힘들어도 따야 한다.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다는 각오로 선수단 모두 집중하고 있다”거 각오를 다졌다. ‘사격의 신‘ 진종오도 “이번이 나에게 마지막 아시안게임이 될 것 같다. 한 종목(10m 공기권총)만 참가하는 만큼 더 집중해 좋은 성적 내겠다”고 말했다.

      일본의 투자에 맞서 한국 역시 지원 폭을 넓혔다. 선수촌을 태릉에서 진천으로 옮기며 최첨단 훈련장비, 훈련 지원도 대폭 늘렸다. 수용 규모와 면적이 태릉선수촌의 3∼5배에 달한다. 한국은 대표팀 효자 종목인 태권도(9개), 양궁, 펜싱(이상 7개), 유도(5개) 등에서 65개 이상의 금메달을 획득해 6회 연속 종합 2위에 도전한다는 각오다. 롤러스포츠, 패러글라이딩, 스포츠 클라이밍 등 신규 종목에서도 금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은 8월18일 개막해 9월2일 폐막한다. 선수단은 7일 핸드볼 경기장에서 결단식을 연 뒤 15일 자카르타 선수단 본단으로 입촌한다.

      club1007@sportsworldi.com 전충렬 사무총장(왼쪽부터),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성조 선수단장, 이재근 선수총장이 10일 진천에서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미디어데디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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