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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7-13 10:23:27, 수정 2018-07-13 10:23:27

    여성문제로 부부싸움 판사부인 "내 남편 뇌물받았다" 대법에 진정, 검찰 수사착수


    • 사상 처음 검찰이 대법원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엔 고등법원 판사가 사건 관련자로부터 금품 등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어 충격을 던졌다.

      13일 창원지검은 부산고법 원외 재판부 소속 A(36) 판사를 금품수수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판사 뇌물 수수 의혹은 그의 부인 B씨가 올해 초 "내 남편이 사건 관련자에게 불법적인 금품 등을 받았다'며 법원행정처에 진정하면서 터져 나왔다.

      B씨는 남편의 여성문제를 놓고 부부싸움을 하다가 격분, 행정처에 남편 비리를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남편에게 폭행 당했다'며 경찰에 A씨를 폭행혐의로 고소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처는 지난 4월 A 판사를 불러 해명을 들었지만 충분치 않다고 판단, 내부징계보다는 수사가 필요하다라는 결론에 따라 A 판사를 재판업무에서 배제시킨 뒤 5월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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