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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7-28 11:25:26, 수정 2018-07-28 11:38:34

    [SW이슈] '두 달 만에 심경 고백' 양예원 "끝까지 진실 밝히겠다"

    • [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비공개 촬영회에서의 성추행 및 강제촬영 피해를 겪었다고 고백한 유튜버 양예원이 근황을 전했다. 약 두 달 만이다. 양예원은 그간 편견과 조롱에 힘들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으면서도 끝까지 진실을 밝힐 것을 다짐했다.

      양예원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양예원입니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양예원은 “얼마 전 양천경찰서에서 ‘양예원 코스프레’를 한 학생에 대해 많은 분들 고발로 수사에 착수했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피해고발 영상을 올리고 맞닥뜨린 편견과 조롱에 많이 괴로웠다. 그런데 이번 연락으로 저를 이해하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걸 알게 됐다. 너무 기쁘고 감사했다. 단 한명이라도 믿어주는 사람들을 위해 끝까지 힘내서 진실을 반드시 밝혀내리라 다짐했다”고 밝혔다.

      ‘양예원 코스프레’란 지난 16일 서울 양천구 A고등학교에 다니는 B군이 올린 사진을 말한다. 당시 B군은 유튜브로 성추행을 폭로할 때의 모습을 따라한 듯한 사진을 졸업사진이라며 자신의 SNS에 올렸다. 유튜브 홈페이지를 묘사한 패널에는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후 비판이 쏟아지자 B군은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양예원은 지난 5월 비공개 촬영회에서 겪은 피해사실을 고발했다. 사전 합의 없이 노출 촬영을 요구받고 성추행 피해 등도 겪었다는 내용이었다. 이후 경찰의 수사가 진행됐고, 그러는 도중 피의자로 지목됐던 실장이 투신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은 실장을 제외한 이 사건의 다른 피의자 6명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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