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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21 07:34:15, 수정 2018-08-21 10:37:55

    [윤기백의 연예in] 4년만에 이룬 성장… 월드스타 자격 충분한 몬스타엑스

    •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대단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2014년 서바이벌 프로그램 ‘노머시’로 데뷔한 지 불과 4년 만에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을 펼치는 월드스타로 성장한 것. 모든 것이 스스로 이뤄낸 성과란 점에서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

       

      몬스타엑스는 리더 셔누를 필두로 원호,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으로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이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만큼 실력은 이미 검증된 상태였다.

       

      첫 앨범은 2015년 5월 발표한 첫 미니앨범 ‘TRESPASS(무단침입)’다. 멤버 주헌이 프로듀싱에 참여, 앨범명처럼 가요계에 강렬한 도전장을 던졌다. 힙합을 주 노선으로 정한 몬스타엑스는 그동안 본적 없는 도발적이고 거침없는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였다. 무대를 보는 것만으로도 입이 쩍 벌어질 만큼, 확고한 차별화와 블록버스터급 퍼포먼스로 시선을 강탈했다.

       

      그렇게 몬스타엑스는 ‘신속히’ ‘히어로’ ‘걸어’ ‘파이터’로 강렬한 느낌을 살린 곡들과 함께 ‘아름다워’ ‘샤인 포에버’ ‘젤러시’ 등 대중적인 멜로디를 담은 곡들도 함께 선보이며 음악 스펙트럼을 서서히 확장해 나갔다. 또 수록곡을 통해서는 다양한 장르를 섭렵, 음악적인 성장도 놓치지 않았다. 

       

      뿐만 아니다. 첫 미니앨범 수록곡인 ‘솔직히 말할까’와 마마무 휘인과 함께한 세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Ex Girl’ 등으로 여가수와의 콜라보를 통해 스윗한 감성을 뽐내기도 했다. 특히 래퍼 주헌과 막내 아이엠은 각자 믹스테잎을 발표, 숨겨둔 음악색을 과시하는 등 ‘음악’으로 정체성을 끊임없이 드러냈다.

       

      몬스타엑스는 강렬하고 딥한 힙합에 자신들의 색깔과 스토리텔링을 담은 것은 물론, 더 나아가 대중적인 멜로디를 앞세워 힙합이란 장르의 진입장벽을 낮췄다. 그러면서 퍼포먼스적으론 남성미가 흠뻑 느껴지는 강렬함을 추구, 보고 듣는 음악의 진수를 선보였다. 콘셉트적으로도 강렬하면서도 섹시하고, 트렌디하면서도 색깔 짙은 음악을 선보여왔다. 덕분에 몬스타엑스는 음악과 퍼포먼스 모두 잡으며 질적인 성장을 이뤄냈고, 나아가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었다.

       

      현재 몬스타엑스는 유럽, 북미와 남미를 아우르는 투어의 끝을 달리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7월부터 미국 시카코를 비롯해 뉴어크, 애틀랜타, 댈러스, 샌프란시스코, 로스엔젤레스 등 7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쳤다. 또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브라질까지 휩쓸며 한국,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를 아우르는 월드스타로의 성장을 입증했다.

       

      현지 반응도 뜨거웠다. 현지 팬들은 공연 중 한국어 노랫말로 떼창하고, 현지 매체들의 취재 열기는 뜨겁다 못해 데일 정도로 대단했다. 특히 미국에선 인기 토크쇼 ‘굿데이 뉴욕’ 등에 출연했고, 멤버 아이엠은 미국 10대 일간지인 ‘시카고 트리뷴’과 진행한 단독인터뷰가 1면에 걸쳐 실리는 등 꿈 같은 행보를 걷고 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원어민 수준의 영어 실력을 자랑하는 아이엠이 통역을 자처하며 몬스타엑스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덕분에 몬스타엑스의 단순 근황이 아닌 음악 이야기를 진중하게 나누며 ‘아티스트’로 다가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팬들을 먼저 생각하는 몬스타엑스의 배려와 선행 소식이 전해지면서 글로벌 팬덤도 급속도로 불어나고 있다.

       

      이처럼 데뷔 4년 만에 글로벌 대세로 성장한 몬스타엑스. '월드스타'라는 수식어에 모자람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몬스타엑스의 향후 행보에도 기대가 쏠린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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