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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2-09 20:11:48, 수정 2019-02-09 23:25:34

    [SW이슈] 남자 아이돌 성추행 논란 ‘일파만파’… ‘미투’ 시즌2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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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남자 아이돌 성추행 논란이 이슈가 된 가운데, 연습생 측과 소속사 여대표 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엇갈려 정확한 진상규명이 요구된다.

       

      지난 8일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는 남자 아이돌 연습생 성추행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자신들을 피해자라 주장한 남성 연습생 6명은 최근 소속사 여대표와 그의 동생을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등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냈다.

       

      고소인 중에는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연습생이 포함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큰 관심을 불러모았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일본 도쿄의 한 횟집에서 회식 도중 여대표로부터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추행 피해자라 주장한 연습생들은 "여대표가 허벅지를 만졌고 그러다가 중요부위까지 만졌다"고 폭로하며 "러브샷하자고 하는 등 우리를 접대부 취급했다. 정신적 충격으로 정신과를 다니고 있다"라고 밝혔다. 

       

      반면 소속사 측은 "이들의 주장은 허위"라고 정반대 입장을 내놓으며 "당시 갔던 횟집은 개방된 곳이라 사람들도 많이 왔다갔다하고 종업원이 계속 음식을 갖다줬다. 딸이랑 조카도 앞에 있었는데 거기서 주요 부위를 만졌다는 주장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맞섰다. 

       

      성추행 사실을 두고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가린 가운데, 정확한 시시비비는 법정에서 가리게 될 예정. 이번 사건이 '미투' 시즌2의 시발점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KBS 2TV ‘연예가 중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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