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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3-13 13:39:26, 수정 2019-03-13 13:39:28

    류중일 LG 감독 "자꾸 따라하지 말라 그래요∼" [토크박스]

    • “자꾸 따라하지 말라 그래요∼”

       

      류중일 LG 감독은 지도자의 길을 걸은 이래 줄기차게 ‘강한 2번타자’를 주창한 사령탑이다. 삼성 시절에는 일발 장타능력이 있는 박한이를 2번타순에 주로 기용했고, 201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지휘봉을 잡았을 때는 넥센(현 키움)의 중심타자 강정호로 2번 자리를 채웠다.

       

      이번 시범경기를 통해서도 클러치 능력이 있으나 그간 톱타자로 주로 나섰던 이형종을 2번으로 배치하는 실험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올해는 이런 실험을 하는 건 류 감독 혼자만이 아니다. 삼성, 한화 등 많은 구단들이 비슷한 기조를 선택했고, 당장 13일 시범경기 맞대결이 예정된 키움부터 부동의 4번타자 박병호를 2번타자로 출격시키고 있다.

       

      원상표권자는 이런 새로운 트렌드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따라하지 말라고 전해달라“는 농담으로 취재진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류 감독은 “현대 야구의 흐름이 바뀌는 것 같다“며 선구자의 자부심(?)을 뽐내는 모습이다.

       

      고척돔=이지은 기자 number3togo@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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