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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3-14 14:23:38, 수정 2019-03-14 14:23:40

    원정 덕아웃 찾은 양현종 “반갑습니다 감독님!” [토크박스]

    • “수원에서 또 뵙겠습니다.”

       

      14일 KT-KIA 경기가 열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개시에 앞서 1루 더그아웃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그라운드에서 이대형(36), 황재균(32), 이준수(31) 등과 대화를 나누며 호시탐탐 기회를 엿본 양현종(31·KIA)이 주인공. 

      양현종은 홈팀 훈련 시간이 끝난 뒤에도 반바지에 슬리퍼 차림으로 경기장을 서성였다. 사전 인터뷰가 끝나가는 분위기를 느끼자 원정 더그아웃까지 냅다 달려왔다. 이강철(53) KT 감독에 인사하기 위해 온 것이다. 90도로 허리를 숙이며 “반갑습니다 감독님!”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2012년까지 KIA에서 투수코치를 역임하며 양현종과 사제 연을 맺은 이 감독도 함박웃음으로 맞이했다. KBO리그를 대표했던 투수와 현재 리그 에이스의 만남. 취재진은 모두 휴대폰을 들어 사진을 찍었다. 한동안 안부를 물은 양현종은 “수원에서 또 뵙겠습니다”며 라커룸으로 돌아갔다.

      ‘양현종이 수원에서 잘하겠다는 말 아닌가요’라는 장난스런 질문에 이 감독은 “저희 선수들도 잘 할겁니다”고 웃어보였다. 

      광주=전영민 기자 ymin@sportsworldi.com 사진=전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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