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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3-14 19:05:38, 수정 2019-03-14 19:10:12

    '음주 뺑소니' 손승원, 징역 4년 구형 "피해자·가족·팬에게 죄송" (종합)

    •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무면허 음주 뺑소니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손승원이 징역 4년을 구형받았다. 손승원은 자신의 모든 혐의를 인정,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했다. 

       

      검찰은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홍기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손승원은 최후 진술에서 "지난 70일 동안 구치소에 수감돼 있으면서 하루하루 온몸으로 뼈저리게 후회했다"며 "피해자들, 가족, 팬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손승원의 법률대리인은 "피고인의 잘못은 비난받아 마땅하나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피해자 전원과 합의도 했다"며 "군 복무를 이행하고 젊은이로서 새 삶을 살 수 있게 해달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손승원은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부친 소유의 벤츠 자동차를 몰다가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했다. 적발 당시 손승원은 면허취소 상태였다. 면허취소 상태로 또 다시 음주운전을 했고, 적발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206%였다. 

       

      앞서 손승원은 지난 11일 진행된 첫 공판에서 모든 공소 사실을 인정하고 "공황장애가 있다"며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요청했지만 기각됐다. 손승원에 대한 선고는 내달 11일에 이뤄진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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