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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9-10 15:30:31, 수정 2019-09-10 19:07:30

    애스턴마틴, 유럽발 고성능 럭셔리 SUV 출시붐에 본격 합류

    • [한준호 기자] ‘진정한 SUV 강자들이 온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식을 줄 모르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에 유럽 브랜드들도 SUV 출시 붐에 너도나도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영국의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최근 공식 티저 영상을 통해 첫 SUV인 ‘DBX’(사진)의 모습을 공개했다.

       

      올해 7월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프로토타입으로 주행 모습을 공개한 DBX는 올해 말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2020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다. 애스턴마틴 DBX의 파워트레인은 스포츠카의 성능을 유지해줄 수 있는 5.2ℓ V12 엔진과 4.0ℓ V8 엔진을 적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로운 SUV 라인 개발로 인해 애스턴마틴은 오프로드에서도 달릴 수 있는 스포츠카 라인업을 완성했다.

       

      애스턴마틴 외에 최근 들어 유럽 고성능 브랜드의 SUV 출시 계획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독일의 포르쉐 역시 매출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기존 SUV 카이엔의 신형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한 모델은 ‘카이엔 터보 SE-하이브리드’와 ‘카이엔 터보 SE-하이브리드 쿠페’로 2020년 1분기 시판 예정이며, 엔진은 3.0ℓ V6 엔진과 4.0ℓ V8이 선택할 수 있다. 포르쉐는 지난 8월 27일 카이엔 터보 SE-하이브리드에 적용된 섀시 시스템을 공개하기도 했다. 성능을 향상하기 위해 설계된 표준 섀시 시스템을 도입해 운전자의 안전과 편안함을 동시에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브랜드인 페라리가 2022년 출시 예정인 첫 SUV 모델 또한 주목된다. ‘순종’을 뜻하는 코드명 ‘프로산게(Purosangue)’로 밝혀진 이 모델은 페라리가 추구하는 디자인과 파워가 첫 SUV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한다. 프로산게의 파워트레인은 3.9ℓ V8 엔진을 적용하여 같은 이탈리아 브랜드인 람보르기니의 SUV 우루스의 성능을 뛰어넘을 예정이다.

       

      달라지는 럭셔리카 브랜드의 흐름에 맞춰 프랑스 브랜드 부가티도 뒤늦게 SUV 합류했다. 스테판 빈켈만 부가티 CEO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부가티의 신차가 SUV가 될 것이라고 밝혀 부가티의 두 번째 신차가 SUV라는 것을 확인해줬다. 해당 모델은 기존 내연기관을 장착하지 않고 배터리와 전기모터가 결합한 전기 SUV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자동차 업계는 기존 한정적이었던 럭셔리 SUV 시장이 다양한 모델의 출시로 선택 폭이 넓어짐에 따라, 소비자들의 반응에 주목하고 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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