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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대형 SUV 전성시대… ‘끝판왕’을 가려라!

입력 : 2020-01-22 17:53:55 수정 : 2020-01-22 18: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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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80 출시… 독일 3사 등 기존 강자에 맞불 / 디테일 가장 비슷한 볼보 ‘신형 XC90’과 경쟁 구도 형성
볼보차코리아의 신형 XC90.

[한준호 기자]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GV80이 출시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면서 고급 대형 SUV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사실상 고급 대형 SUV 하면 그동안 수입차 브랜드만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 메르세데스-벤츠를 비롯한 BMW와 아우디 등 독일 3사가 대표적이고 캐딜락과 링컨 등 SUV 본고장인 미국 브랜드 역시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에서 고급 대형 SUV를 키워왔다. 그러던 것이 국산차 브랜드들이 대형 SUV를 잇달아 출시하면서 치열한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국산차와 수입차를 막론하고 대형 SUV 시장이 제네시스의 GV80 출시로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수입차 브랜드의 대형 SUV도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제네시스 GV80.

무엇보다 GV80의 경쟁 차종으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GLE’, BMW의 ‘X5’, 아우디의 ‘Q7’, 볼보의 ‘XC90’가 꼽힌다. GV80은 현재 후륜구동 기반의 3.0ℓ 디젤 차종만 출시된 상태로 향후 가솔린 2.5ℓ와 터보 3.5ℓ 차종도 나온다. 일단 현재 디젤은 6000만 원대 후반부터 시작해 옵션까지 더하면 8000만 원대가 된다.

이 정도면 1억 원대가 기본인 GLE와 X5보다 확실히 가성비가 더 좋다. Q7은 오히려 가격 격차가 거의 나지 않지만, XC90은 8000만 원대에서 1억3000만 원대까지 다양하다. 무엇보다 GV80의 강점인 한국 소비자 취향 저격 사양 면에서 보면 XC90이 경쟁상대로 주목된다. 볼보차가 우리나라 시장에서 고급 브랜드 입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는 신흥 강자여서 역시 신규 진입 브랜드인 제네시스와 함께 신선한 브랜드로 비교될 수 있다.

국산차와 수입차를 막론하고 대형 SUV 시장이 제네시스의 GV80 출시로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수입차 브랜드의 대형 SUV도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볼보차코리아의 신형 XC90.

신형 XC90은 2019년 하반기 출시해 신차나 다름없다. 2019년 처음 연 판매 1만대를 돌파한 볼보차에서 XC90은 주력 차종이다. 신형 XC90은 하반기에 출격했음에도 2019년 1416대가 팔렸는데 이는 볼보차의 연 판매 대수 중 13.4%나 된다.

실내공기청정시스템부터 디테일이 살아있는 고급 시트와 투톤 컬러 등 XC90은 스스로 럭셔리한 디테일을 꾸준히 경쟁력으로 키워왔다. 다른 수입차 브랜드와 달리 국내 소비자들이 좋아할 만한 편의 및 안전 사양을 다양하게 갖춘 데다 주행 성능 역시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볼보차코리아의 신형 XC90.

GV80 역시 국산차 특유의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각종 편의 및 안전사양을 두루 갖췄으며 완벽한 소음 차단과 정숙성이 강점이다. 물론, 연 판매 2만5000대를 목표로 삼을 만큼 생산 능력도 갖춘 국산차로서의 강점도 무시할 수 없다.

수입차 시장에서 대형 SUV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상황에서 국산차와의 경쟁까지 벌어지면서 시장 규모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에서 2019년 SUV 판매량은 8만7900대로 2018년(8만1100대)보다 7.1% 늘어났다. 같은 기간 세단 및 컨버터블 판매량은 17만7300대에서 15만5700대로 12.2%가 줄어들었다. 대형 SUV의 판매 성장세도 이 같은 흐름에 크게 한몫했다.

제네시스 GV80.

관계자는 “GV80은 독일 3사는 물론, 여러 수입 대형 SUV를 경쟁상대로 지목하고 있다”면서 “디테일까지 보면 GV80은 신흥 수입 SUV 강자인 XC90과 비교될 수밖에 없는데 향후 경쟁도 흥미로울 것 같다”고 내다봤다.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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