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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WC 동료에서 이제는 적장으로 만난 설기현vs황선홍

입력 : 2020-05-29 13:59:00 수정 : 2020-05-29 18: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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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어제의 동료가 오늘의 적이다.

 

2002 월드컵 대표팀 동료에서 이제는 감독으로 서로를 상대하게 된 황선홍과 설기현, 파죽지세의 수원FC, K리그 무대 데뷔골을 기대중인 전남의 공격수 쥴리안까지, 하나원큐 K리그2 5라운드의 주목해야 할 경기, 팀, 선수를 알아본다.

 

▲ 매치 오브 라운드 - 2002 월드컵 영웅들의 지략대결, ‘경남 vs 대전’

 

2002 한일 월드컵 16강 이탈리아전에서 천금 같은 동점골을 합작했던 설기현과 황선홍이 K리그2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이제는 선수가 아닌 감독으로다. 프로팀 지휘봉을 처음 잡은 설기현 경남 감독과 K리그1에서만 통산 162승을 쌓은 경험으로 대전을 이끌고 있는 황선홍 감독의 지략대결은 이번 라운드 K리그2 최대 관심사다. 이번 맞대결에서는 경남의 미드필더 백성동을 주목해볼 만하다. 백성동은 K리그 통산 21골 중 3분의1인 7골을 대전으로부터 얻어냈다. 대전은 4경기 연속 골을 터뜨린 안드레가 득점행진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팀 오브 라운드 - 거침없는 ‘수원FC’

 

수원FC는 1라운드 대전전에서 패배했으나 이후 세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3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쾌속질주의 원동력은 매서운 공격력에 있다. 4경기 연속 골을 터뜨린 안병준과 4라운드 경남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마사 등을 앞세워 현재까지 11골을 터뜨렸다. 거침없는 수원FC의 이번 라운드 상대는 부천이다. 수원FC는 부천과의 최근 10번의 맞대결에서 2승 1무 7패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 시즌 네 번의 맞대결에서는 1무 3패로 승리한 적이 없다. 수원FC가 ‘천적’ 부천을 잡는다면, 4연승에 성공하는것은 물론 팀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 K리그2 현재 최다 득점팀 수원FC와 최저 실점 2위 팀인 부천의 ‘창과 방패’ 대결은 31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 - K리그 첫 공격포인트를 신고한 ‘쥴리안(전남)’

 

노르웨이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덴마크 리그에서 활약했던 쥴리안은 지난 3월 전남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 무대를 밟았다. 전경준 감독에게 낙점을 받은 쥴리안은 개막전부터 선발 출장하며 4라운드까지 전남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지난 4라운드에서는 충남아산을 상대로 팀을 패배에서 구해내는 동점골을 도우며 K리그 첫 공격포인트를 신고했다. 쥴리안은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도 적극 가담하며 현재 전남의 4경기 무패행진을 돕고 있다. 이번 시즌 4경기에서 2득점에 그친 전남은 쥴리안의 골 소식이 간절하다. 차분히 K리그에 적응하고 있는 쥴리안이 이번 라운드 안양을 상대로 K리그 데뷔골을 터뜨릴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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