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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포스트 ‘메날두’?…UEFA 챔스 보면 답 나온다

입력 : 2020-09-18 17:30:00 수정 : 2020-09-18 17: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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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평정했던 세계 축구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른바 ‘메날두’ 시대가 저물고 새로운 후보군이 새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18일(이하 한국시간) 2019~20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포지션별 최고 선수 후보 12명을 발표했다. 골키퍼,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 등 총 4가지 부문에서 바이에른 뮌헨 소속 선수만 7명이 선정된 가운데 메시와 호날두는 후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UEFA는 총 4가지 포지션에 각각 3명, 총 12명을 최우수선수 후보로 선정했다. 뮌헨의 마누엘 노이러를 미롯해 케일러 나바스(PSG), 얀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최우수 골키퍼 후보. 알폰소 데이비스, 요슈아 킴미히, 데이비드 알라바로 등 뮌헨 수비수 3명이 그대로 최우수 후보 명단에 올랐다. 미드필더 역시 뮌헨의 티아고 알칸타라와 토마스 뮐러,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가 경쟁한다. 공격수 부문은 득점 1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가 선정됐다.

 후보 명단을 보면 떠오르는 한 가지. 지난 몇 년간 챔피언스리그뿐 아니라 세계 축구를 호령했던 메시와 호날두의 이름이 빠졌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면서 모든 상을 양분했던 둘은 올해 나란히 아쉬운 성적표를 남겼다.

 

 메시는 8강전에서 뮌헨에 2-8 대패를 당한 후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까지 밝혔다. 다시 잔류를 결정하면서 사태는 일단락됐지만 경기장 내외 분위기는 달라졌다. 호날두 역시 16강전을 끝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올랭키프 리옹(프랑스 리그1)과 16강전에서 패하면서 조기에 탈락했다. 대회 기간 넣은 골도 4골. 득점왕과 최우수선수(MVP)를 휩쓸던 몇 년 전에 비해 확실히 하락세다.

 

 물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큰 변수로 작용하기도 했다. 대회 일정과 운영 방식이 수정되면서 모든 팀이 대회 준비에 난항을 겪었다. 선수 개개인은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으면서 아쉬운 감정을 내뱉기도 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결합한 팀이 있었고 호성적을 거둔 선수도 있다. 메시와 호날두가 서서히 저무는 시점, 포스트 ‘메날두’는 이번 최고 선수를 보면 짐작할 수 있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AP/뉴시스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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