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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시선] 성실의 아이콘…권민아, 휴식의 의미

입력 : 2020-09-27 14:57:04 수정 : 2020-09-27 15: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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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현 소속사와 작별을 선택했다. 당분간 휴식을 취하는 게 목적이며 이러한 선택은 본인에 의해 결정됐다고. 이에 본격적으로 연기자 활동을 통해 꽃피기 시작했지만 쉼표를 찍게 돼 아쉬움을 더한다.

 

우리액터스는 지난 26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권민아 배우의 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린다’며 ‘휴식을 취하는 동안 좀 더 자유로운 신분이 되길 원하는 권민아 배우의 의사를 반영해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잠정 은퇴가 아닌 휴식이다. 우리액터스는 새로운 소속사를 찾고 활동을 개시할 때까지 필요한 점들을 무조건 돕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내놓은 만큼 당분간 소속사 없이 시간을 보내겠다는 의미로 파악할 수 있다.

 

권민아의 최근 본업은 연기자 활동이었다. 2012년 그룹 AOA로 가요계에 데뷔해 이듬해부터 귀엽고 청순한 외모로 각종 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5년 KBS2 ‘부탁해요 엄마’에서 고앵두 역으로 주목을 받은 데 이어 2016년 MBC에브리원 ‘클릭 유어 하트’에서 동명으로 캐릭터로 첫 주연 역할 맡았다. 이후에도 매년 꾸준히 각종 작품을 통해 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하지만 2019년 5월 소속해 있던 AOA를 탈퇴하며 우리액터스로 둥지를 옮겼다. 최근 폭로를 통해 당시 AOA 리더인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해 팀을 떠나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멤버 설현 및 FNC 한성호 대표까지 방관자라고 지목해 일파만파가 된 바 있다. 이번 소속사 탈퇴 역시 해당 이슈 이후 마음의 안정을 되찾기 위함이라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그동안 매년 작품을 통해 꾸준한 연기자 활동으로 성실의 아이콘으로 불렸지만 결국 내상을 입고 활동 중단을 선택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최초 소속사인 FNC와의 불화가 어느 정도 풀린 모양새라는 것이다. 당시 권민아는 FNC 측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면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등 극도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늦은 감은 있지만 FNC 측과 만남이 성사되면서 사태는 원만히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어찌 보면 현시점에서 휴식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 할 수 있다. 그가 다음 활동에서는 배우로서 승승장구할 수 있길 기대해본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우리액터스 제공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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