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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개선하려면 야식 피해야”

입력 : 2020-11-20 01:00:00 수정 : 2020-11-20 1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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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원장의 만성피로 관리법

[정희원 기자] 현대인과 만성피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업무·학업,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스트레스까지 피곤함을 떨치기 어렵다. 자생한방병원 피로증후군클리닉을 이끌고 있는 김하늘 원장(사진)으로부터 만성피로 관리법에 대해 들었다.

 

-한의학에서 보는 피로의 개념이란.

 

“과거에는 ‘피로(疲勞)’라는 단어의 한자 뜻 그대로, 기력을 많이 소모해 지치고 힘들어진 상태로 여겼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를 대사 작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순환 계통의 병증으로 본다. 피로가 오래 지속된다는 것은 장기나 몸의 기운이 이상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의미다. 만성피로는 에너지 소비가 과다하며 나타나기도 한다. ‘활력’의 문제라고 보면 된다. 몸이 심각하게 아프지는 않는데, 에너지가 고갈된다고 느낀다.”

 

-특별히 피로에 약한 체질이 있는지.

 

“개인차가 있지만 비만한 체형은 체내에 축적된 지방세포가 너무 많다보니 순환이 더뎌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만성피로에 노출되기 쉬운 편이다.”

 

-피로를 느낌이 아닌 수치로도 표현할 수 있는지.

 

“피로라는 개념 자체가 추상적인 만큼 구체적으로 수치화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피로를 부르는 원인과 함께 피로의 유형도 너무나 다양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환자가 느끼는 증상들을 종합해 현재 건강상태는 어떠한지, 가장 필요한 치료가 무엇인지 판단하는 게 중요하다.”

-피로의 경중을 진단하는 주요 지표가 있다면.

 

“‘환자가 피로감을 느껴온 기간’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둔다. 피로감이 느껴진 기간이 길수록 그만큼 누적된 피로도 높다. 피로증후군 클리닉에서는 이를 파악하기 위해 충분히 상담해 만성피로 증후군을 해소한다. 이후 오장육부가 원활히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기혈·경락 순환을 돕는 치료에 나선다. 환자의 기력을 충분히 북돋을 수 있도록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고 원기보양을 돕는 치료도 병행한다. 약침, 비타민주사, 보약 섭취 등 한·양방 외래 의료기관들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치료법을 효율적인 프로세스로 배합했다. 체질이나 상태, 과거에 있었던 질환력이나 기왕증 등을 충분히 따져 처방을 내리는 만큼, 부작용 걱정도 없다.”

 

-피로개선을 위해 지켜야 할 습관 딱 하나만 소개해달라.

 

“야식을 절대 피하라. 우리 몸에서 혈액을 많이 쓰는 장기는 ‘뇌’와 ‘위’다. 야식을 먹으면 뇌와 위가 끊임없이 움직이게 된다. 밤에 먹으면 결국 이들 기관을 밤새 야근시키는 것과 다름이 없다. 8시 이후로 먹지 않는 것을 권고한다. 저녁 9~10시에는 공복이어야 몸이 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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