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드디어 공개되는 ‘서복’, 흥행 폭죽 터트릴까 [무비]

입력 : 2021-04-11 12:23:46 수정 : 2021-04-11 18:41:32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드디어 올 것이 왔다. 영화 ‘서복’이 오는 15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어떤 성과를 거둘지 관심이 쏠린다. 그동안 코로나 19 여파로 지난해 여름부터 꾸준히 개봉이 연기되다가 이제서야 모습을 드러내게 된 것이다. 특히 올해 국산 개봉작 가운데 가장 많은 제작비(160억)를 들인 만큼 흥행 여부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영화는 전직 정보국 요원(공유)이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내용으로 두 사람 사이에 벌어지는 크고 작은 에피소드를 담은 이야기. 흥행 보증 수표로 불리는 공유와 인기스타 박보검의 첫 만남이 화제가 됐을 뿐만 아니라 ‘건축학개론’(2012)으로 유명한 이용주 감독이 10여년 만의 연출 복귀작으로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관건은 복제인간을 어떻게 그렸냐는 점이다. 영화는 SF(공상과학) 액션 영화를 표방하고, 복제인간이라는 국내 영화에서는 거의 다루지 않았던 생소한 소재를 다뤘기 때문에 매끄러운 CG(컴퓨터그래픽) 처리는 필수 요소로 꼽힌다. 최근엔 할리우드 판타지와 블록버스터로 관객의 수준이 상향 평준화됐기 때문. 

 

앞서 지난 2월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승리호’는 좋은 비교 대상이다. 한국 최초 우주 SF 영화로서 정밀도 부분에서는 떨어지나 의미 있는 도전이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서복’이 SF요소를 얼마나 개연성 있게 풀어나가느냐는 흥행의 절대 조건으로 볼 수 있다.

 

감동과 액션을 어떻게 표현할지도 관심사다. 최초 시나리오 작업에서는 복제인간 서복을 여성 캐릭터로 설정했으나 로맨스 요소를 걷어내기 위해 남성 캐릭터로 변경한 바 있다고 전해진다. 이에 감동과 액션에 집중하는 스토리가 전개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공유와 박보검의 브로맨스는 영화의 키포인트다.

 

해당 작품은 단순 관객량으로 흥행을 평가할 수 없다. 극장 및 OTT(인터넷 유료 콘텐츠 제공 서비스) 티빙에서도 동시 공개되기 때문. 최근 코로나 19 확산세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로 해당 결정은 현 시국의 유일한 돌파구로 여겨진다. 앞서 ‘승리호’는 넷플릭스 독점 공개를 통해 제작비를 환수하는 전례를 보여준 바 있다.

 

코로나 19가 만든 특수한 상황에서 ‘서복’이 웃을 수 있을지 영화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영화 ‘서복’ 포스터

<스포츠월드>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포토

브레이브걸스 유정 “봄나들이 갈래요?”
  • 브레이브걸스 유정 “봄나들이 갈래요?”
  • ‘원조요정’ 성유리, 바다 앞 청량미 폭발
  • 블랙핑크 리사, 흑백 뚫고 나오는 고혹美
  • 레드벨벳 슬기, 일상이 화보